회사를 퇴사한 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며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연구소 직원과 같이 지적 재산권에 걸려버리거나 기존 회사에서 딴지를 건다면 상당히 복잡해 집니다. 그러나 겸직, 전직 금지 조항의 경우 무적이 아닙니다!!!@



1. 창업과 지식재산권의 중요성

대기업 연구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창업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지식재산권입니다. 특히 연구소라는 특성은 회사 입장에서 걸고 넘어지기 딱 좋은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An illustration showing the journey from a corporate research lab to entrepreneurship. On the left, a laboratory with scientists working on computers and conducting experiments represents research and development. On the right, an office environment with a trademark registration form and business documents symbolizes starting a business. In the center, a patent certificate connects the two scenes with arrows, representing the role of intellectual property in the transition.


 그럴수록 특허, 상표, 디자인권 등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법적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기본이 됩니다.


2. 직무발명과 경업금지 조항

대기업 근무 시 서명했던 계약서의 주요 내용을 다시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당시에는 그냥 써진대로 싸인 했을 경우가 높고, 대기업 일수록 다양한 선례를 통해 완벽한 계약서를 작성 해두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직무 발명 규정과 비밀 유지 조항은 창업 과정에서 더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겸직이나 전직 약정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이건 충분히 뚫어볼 만 합니다. 이미 대법원에서 겸직 인정에 대해서도 선례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변호사나 법무사님과 미리 준비만 해두시면 큰 상관 없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3.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당연한 말이기는 한데 기술의 변형과 새로운 특허 출원을 통해 독립적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와의 상담은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직, 겸직 금지 등의 계약서 위주로 소송이 걸릴텐데, 거기서 본인의 기술에 대한 '특허권'이 있다? 이건 완전 다른 게임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문제가 생기기 전에 권리를 챙길 수 있는 법적 근거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4.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준비

기술 검토와 특허 출원, 상표 등록을 잘 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이 때 중요한 게 법률 상담 비용을 절대 절약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친다면 특허 출원, 상표 등록 이런 것도 안 하는게 맞잖아요.


그리고 시작할 때 본인의 상황을 가지고 바로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법적으로 불리한 행동이 섞일 확률이 크고, 그러한 행동이 있을 때마다 상담 비용은 바로바로 확 뜁니다. 절약이란 일찍 상담받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절약입니다.